로버트 존스 총장 "한·미 가교역할 인재 배출할 것" !!!

숙명사랑1 1 2,535 2014.06.15 03:07

로버트존스 총장:한·미 가교역할 인재 배출할 것  !!!

로버트 존스 美뉴욕주립대 알바니캠퍼스 총장


"아시아에서 한국 대학은 최고 학술 교류처입니다. 뉴욕주립대가 한ㆍ미 양국의 학문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최근 방한한 로버트 존스 미국 뉴욕주립대(SUNY) 알바니캠퍼스 총장(62)은 27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우리나라 대학과 협력 방향을 이처럼 제시했다. 미국 현지에 총 64개 캠퍼스를 둔 뉴욕주립대 중 알바니캠퍼스는 대학본부가 위치해 사실상 본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캠퍼스에는 한인 학생 300명가량이 재학 중인데, 아시아계 가운데 중국인(780여 명) 다음으로 숫자가 많다.

뉴욕주립대 알바니캠퍼스와 우리나라 대학 간 첫 공식 협력관계는 20여 년 전에 이뤄졌다. 1991년 학생 교류, 연구개발(R&D) 등을 목적으로 연세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한 뉴욕주립대 알바니캠퍼스는 이후 한국외대, 서울과학기술대 등과 협력을 넓혀왔다. 학부 수준까지 포함시키면 총 10여 개교에 이르는 국내 대학과 교류 중이다. 올해는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여자 대학과 손을 잡고 학생 교류 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존스 총장은 "모국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국인 졸업생이 적지 않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 인재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주립대 알바니캠퍼스가 배출한 동문으로는 2002년부터 4년간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박승 중앙대 명예교수, 삼성경제연구소장 출신 정구현 경기개발연구원 이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존스 총장은 "경제 분야 외에도, 한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년 전 우리나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문을 연 한국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와도 교류를 강화해 국내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존스 총장은 "경제학, 범죄학, 사회복지학 등 알바니캠퍼스의 주요 전공ㆍ연구 분야를 송도캠퍼스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형 기자] 매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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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4.06.1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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