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주 숙명 동문 선, 후배 , 동기 여러분
그동안 상황이 사급해서 경황이 없었습니다
위로의 글과 마음을 보내주신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님과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휴스턴의 홍수 대란은 많은 비로인해 Bayou가 범람을 했고
제가 사는 지역은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이어서 물에 잠겼는데
집 앞에 찬 수위가 높아 구조대도 올 수 없는 상황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저수지의 물을 방류해야만 하는 상황이고
그 영향 또한 받게되는 경우여서
지난 월요일 아침에 급히 몸만 피산하고자 걸어서 나왔습니다
아직 집 주위의 물이 빠지지 않아서 집 근처에 갈 수가 없고
차인 물은 오염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인용 카누를 타고 집에 들어갔던 남편이 나오다가 카누가 뒤집혀지고 큰 나무에 부딪혀서 시역이 아주 안좋은 사람이 안경의 렌즈를 잃어버리는 등위함한 상황이 있었지만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남편의 말에 의하면 집안에는 물이 피아노 건반 바로 밑 정도 높이로 찼고
침대가 떠다니고 앤틱체스트는 물에 뒤집어져 있는 등 참담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도
이번 해에 대학을 졸업한 딸 아이의 졸업장과 중요한 서류등을 가지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