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 | |||||||||||||||||||||||||||||
2014-06-18 | |||||||||||||||||||||||||||||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정부가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서 도입계획이 발표된 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의 4년제 대학 133개교가 신청해 65개교가 선정됐으며 평가결과와 대학규모,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 2억원에서 최고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대학은 총 14억원을 지원받아 성균관대와 함께 총액 규모로 9번째로 많은 대학에 선정됐다.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상위 15개 대학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리대학은 논술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수시모집 전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를 폐지하는 등 전형 방법 간소화를 이뤘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매거진, 논술가이드 북 등 수험생의 안정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책자를 제작 및 배포하고 야간입학상담, 거점지역방문설명회 같은 맞춤형 정보 제공의 자리를 수시로 마련했다. 입학팀 관계자는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학의 전형 운영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형태로 제시한 점, 모의전형, 모의논술, 전공체험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대학들은 오는 6월말까지 자체적인 예산 사용 계획을 수립한 후, 대교협 승인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배부된 예산은 주로 입학생들에 대한 추수지도 등 교육활동 지원,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및 전형 개선 연구 등 대입전형 역량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학교교육 정상화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