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음악과 함께 저도 즐겨함니다. 펌

박방자 0 3,015 2010.03.04 10:37

클래식 들으며 숨쉬고, 요가로 근육 풀어주면…여성도 `강심장`

남성보다 예민한 여성들은 정신적, 감정적인 압박을 받을 때 남성보다 심장에 부담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여성들은 비록 짧은 동안이라도 심한 스트레스가 동맥 벽에 혈전(plaque)을 쌓게 한다. 우울한 감정과 소외감 그리고 정신적 긴장감이 반복될수록 심장병도 생기기 쉽다는 얘기다.

의학적 통계를 보면 오랫동안 감정적으로 긴장상태인 부부가 심장에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25%나 됐다. 이미 심장에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인 경우 부부 갈등이 지속될 때 그 위험성은 2배로 뛰는데 남편 쪽보다 여성들의 심장이 더 큰 부담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스트레스로부터 여성들이 심장을 보호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어드바이스하고 있다.

◇ 하루 30분 음악 들으며 숨고르기

하루 30분 걷기도 심장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하루 30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깊은 숨쉬기는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

효과적인 방법은 조용한 음악(클래식이 가장 좋다)을 들으면서 숨 고르기를 함께 하는 것이다. 이 때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천천히 넷을 센 다음 입으로 2배 길이 즉 여덟까지 세면서 깊게 토해내는 것을 반복한다.

〈효과>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30분 일주일 계속한 결과 혈압이 떨어졌다. 4주일 계속한 그룹은 물론 더 많이 혈압이 낮아졌다.

◇ 요가가 좋다

많은 운동이 있지만 특히 스트레스로부터 심장을 보호하는데 가장 좋은 몸 동작은 요가로 밝혀졌다. 버지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고난도 동작이 아닌 기본적인 요가 동작만을 매일 정기적으로 한 그룹의 혈압을 재어 본 결과 떨어졌음을 발견했다.

〈효과> 연구팀은 3주일~4주일 매일 요가 동작을 한 사람들은 심장이완에 의한 압력이 5~24% 심장수축에 의한 압력은 3~21% 감소됐음을 알아냈다. 과학자들은 요가는 천천히 호흡과 맞추면서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인드 컨트롤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 정신을 모으는 시간을 따로 갖는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하고 있던 일에서 손에서 완전히 놓고 자신의 분산된 정신을 한 곳에 모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볼 것을 권한다. '끊임없이 앞으로 달려가는 정신에 브레이크를 거는 작업'이라 설명한다. 짤막한 명상시간을 갖는 것이다.

갑자기 정신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때는 역시 깊은 호흡과 나지막한 소리를 내어 보라고 권한다.

〈효과> 한 달동안 하루 10분 정도 이같은 정신 모으기 시간을 가진 그룹의 혈압을 측정한 결과 이같은 짤막한 시간을 갖지 않은 그룹보다 혈압이 하향조정됐다. 특히 복잡한 업무로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 근육을 풀어준다

여성들의 근육은 남성보다 더 쉽게 경직된다. 감정의 자극을 받았을 때 의식은 못해도 우리의 모든 근육은 수축되어 단단하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화기관과 심장 등 장기관의 근육도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신경을 쓰면 쉽게 소화불량이 되는 것이 좋은 예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느껴질 때는 목부위를 손으로 눌러 가볍게 풀어 주는 동작만으로도 결과적으로 심장에 도움을 주게 된다. 효과적으로 하려면 머리부터 부드럽게 손으로 꾹꾹 눌러 두피를 마사지 해 준다. 차츰 얼굴과 목어깨 그리고 팔과 가슴 다리에서 발끝까지 손끝으로 골고루 근육을 누르면서 가볍게 맛사지 해주면 좋다.

〈효과> 이 때 부드러운 음악을 듣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하면 더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다고 느껴질 때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는 것도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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