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역사
skagway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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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5:24
【 골프의역사 】
골프의 발상지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즈!
골프의 발생시기와 발생지는 확실치 않지만 대개 14세기 이전 스코틀랜드 북부의 세인트 앤드루즈 올드코스로 알려져 있고, 또 한편으로 네덜란드의 콜벤(Kolven)이라는 게임이 골프로 발전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골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보편적으로 전래되고 있는 것은 옛 스코틀랜드의 양치는 목동들의 돌멩이 놀이에서 유래를 찾을 수가 있다. 옛날 목구시대 스코틀랜드 지방의 넓은 초원에서 한 목동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발 앞에 놓은 돌멩이를 지팡이로 힘껏 후려쳤다. 돌메이는 포물선을 그리며 허공을 날아 공교롭게도 토끼 굴속으로 들어갔다. 호기심이 생긴 목동은 돌을 주워 모아, 다시 한번 시도했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다. 겨우 몇 번 만에야 구멍 속에 돌을 넣을 수 있었고, 이 놀이는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시켜 무료한 목동들이 시간 때우기는 제격이어서 점차 스코틀랜드 전역으로 퍼져 국민적인 게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 당시 스코틀랜드는 첫 기습을 당하여 잉글랜드에 참패한다. 이로부터 1457년 스코틀랜드의 국왕인 제임스 2세는 골프가 궁술 훈련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하여, 스코틀랜드 의회의 법령을 통해 골프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인은 골프금지령 법을 무시했고 여전히 성행했다. 1491년 제임스 3세가 한층 강력한 제재를 가하자 이에 반발한 일반 시민과 귀족들은 "국민 건강에 유익한 스포츠를 금하는 것은 잘못이다"라며 왕에게 항의하며 워낙 스코틀랜드의 온 국민의 골프에 대한 강한 애착심으로 인하여 결국은 40여년만에 골프금지령 법은 폐지되고 만다. 이를 계기로 법은 사문화되었고, 골프인구는 점점 늘어나 왕족을 비롯한 귀족들이 즐기게 되었으며 그후, 심지어는 상인, 평민 등 각 계층에 널리 보급되고 성행하였다. 앞서 말한 골프의 정신적인 고향인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즈 올드코스는 동해 쪽에 위치하면서 위치하면서 이미 오래 전부터 바다와 육지라는 자연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자연적인 코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황량한 해변에 따라 모래 황무지가 펼쳐져 있고 바닷물에 씻기는 대로 저절로 골프코스가 형성되었다.
밀려오는 바닷물에 의해서 흙이 퇴적되어 둔덕을 만들고, 벙커 마운드 웅덩이가 저절로 형성되어, 폐어웨이가 조성되었고 바람도 센 편이어서 풍랑에 실린 각종 식물들이 서식하게 된 것이 세인트 앤드루즈 올드코스의 자연적인 형성과정이다.
이처럼 사람에 의한 인공적인 것이 거의 가미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이 코스는 일명 "신이 만든 코스"라고도 불린다. 1754년에는 13개조항의 경기규칙이 만들어지고, 1759년 세인트 앤드루즈에서 세계최초로 스트로크 플레이(메달 쟁취경기)가 열렸다.
해마다 열리는 세계4대 메이저 경기는 마스타즈(since 1934), 브리티시 오픈(since 1860, 영국), U.S오픈(since 1895, 미국), 미 PGA 선수권(since 1916)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