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간암 : 제안식탁 !!!

샬롬 1 1,680 2014.03.17 06:21
03. 간암 명의 이건욱 박사가 제안하는 식탁 !!!
간암 명의 이건욱 박사가 제안하는 식탁
 
 
간암은 발병률에 있어서는 5번째지만,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위험한 암이다.  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술이다.
 
간에 무리를 주는 독소를 쌓는 최고의 적이다.
간염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금주를 하면 간암 발병률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금주는 간을 지키는 최상의 방법이지만 술자리를 피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생긴다면 음주 전 음식을
꼭 섭취한 후 음주를 하고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마시면 주량도 줄어들 뿐
아니라 간에 무리가 덜 간다. 음주 전후에 물을 마시면 알코올 대사물질을
빨리 배출해 간을 보호할 수 있다.
 
주를 해야 한다면 맥주나 포도주를
한두 잔 정도 마시는 선에서 가볍게 즐겨야 한다.
하루 서너 잔 이상 지속적으로 하는 음주는 절대 금물이다.
 
음주를 할 때 불필요한 에너지 음료를 추가로 
복용하는 문화가 번지고 있는데 
이는 심각한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삼가야 한다.
 
설탕, 소금과 각종 인공감미료도 간 건강을 해치기 쉽다.
조미료와 인공감미료는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간에 부담을 주고 건강을 해치는 진균류를 증식시킨다.
 
평소 설탕과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하고 조미료가 많이 함유된 간식이나
후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과 육류 등 고칼로리·고지방
식품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지방간을 부추긴다.
 
가급적이면 달고 짭짤한 음식은 삼간다.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풋콩처럼 콜린이 풍부한 음식과 청국장 등을 자주 섭취해
질환을 예방한다.
 
간을 건강하게 보호하려면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식습관뿐 아니라 불필요한 약이나 보조식품의 오·남용을 피해야 한다.
 
간암은 위험도가 높은 만큼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건강보조식품, 각종 달인 물, 농축액, 즙 등은 독성 간염을
유발해 간 기능에 손상을 입히고 간 질환 및 간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이미 간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등 호르몬 제제도 연관성은 약하지만 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간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내부에 쌓인 독을 해독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몸속에 독을 남기는 주원인인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은 해독을 위해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보통 하루에서 이틀 정도면
해독을 마친다.
 
하지만 해독이 끝나기 전 다시 알코올이 들어오면
해독력을 잃고 독이 점점 쌓인다.
평소 과음은 삼가고 한 번 술을 마시면 2~3일 정도
간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해독 작용을 돕는 콩나물, 무, 양배추, 버섯 등의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은 해독 작용 중 남은 불필요한 물질을
내보내고 철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한편 장운동을 촉진하는 등
몸 구석구석을 옮겨 다니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담즙 분비에 이상이 발생하면 몸 전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담즙 분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좋은데 식재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굴, 문어, 주꾸미, 조개, 재첩 등에 들어 있는 타우린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활성화한다.
 
굴은 미끈미끈한 부분에 타우린이 가득하다. 굴을 섭취하기 전
씻을 때 이 점액질 부분이 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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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샬롬 2014.03.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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